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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놀러 오는 우리 아이 이중언어 친구
<내 친구 메이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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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임동선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언어병리학과 교수
아이를 둔 부모들에게 영어 교육은 언제나 큰 관심사입니다. 왜 많은 부모들은 아이가 영어를 잘하기를 바랄까요? 단순히 영어 성적을 잘 받는 아이가 되길 원해서는 아닐 것입니다. 우리말뿐 아니라 영어까지, 두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은 아이들의 인생에 있어 매우 큰 자산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성장 과정에서 더욱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정서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어른이 되어 자신을 위한 일을 선택할 때에도 폭넓은 선택지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동시에 유아기 영어 학습에 대한 많은 우려가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너무 이른 시기에 시작하는 외국어 교육은 모국어 발달에 방해가 된다거나, 정확하지 않은 부모의 발음이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이야기들이 있기도 하지요. 그렇다면 정말 유아기에 외국어 노출은 최소화해야 할까요? 언어 ‘학습’이 아닌 ‘노출’에 중점을 둔 올바른 방향성과 이중언어 사용의 환경적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갖춘다면 분명 유아기에 시작하는 이중언어 노출은 긍정적인 측면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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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언어 노출을 통해
이중언어 자극이 유아의 두뇌 발달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다는 연구는 오랫동안 진행되어 왔습니다. 두 가지 언어에 노출되고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에서 뉴런과 시냅스를 포함하고 있는 회백질의 밀도가 높아지고, 뇌의 특정 부분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는 것이 실험을 통해 가시적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중언어 노출을 통해 이러한 두뇌 자극을 경험한 유아는 언어 감각의 발달은 물론 인지적 유연성 및 창의성 또한 높다는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두뇌를 활발히 자극하고, 언어 감각을 발달시켜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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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메이지>를 통해 자연스러운 일상에서
부모님이 영어를 원어민처럼 구사하지 못하더라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 친구 메이지>와 같이 우리말과 영어 표현이 함께 담긴 콘텐츠의 도움으로 이중언어 노출과 비슷한 환경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부모님은 우리말로 충분한 의사소통을 해 주세요. 그다음 원어민 성우의 정확한 발음과 풍부한 영어 표현이 담긴 오디오 음원을 활용하여 영어에도 동시에 노출된다면 훌륭한 이중언어 환경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이중언어 노출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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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방법이 아닌 다양한 방법으로 즐거운
언어 자극을 경험하게 해 주세요.
모국어는 아주 다양한 방법으로 습득됩니다. 일상에서 부모님, 선생님, 형제 등과 나누는 대화뿐만 아니라 그림책, 노래, 장난감 놀이 등을 통해 배우기도 하지요. 두 번째 언어인 영어를 배울 때도 모국어 습득과 동일한 환경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동의 일상과 밀접한 소재로 구성된 그림책을 통해 일상에서 흔히 쓰는 표현을 습득하거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게 해 주세요. <내 친구 메이지>는 유아에게 익숙한 공간인 집 안, 어린이집, 놀이터 등을 소재로 하여 아이가 쉽게 자신의 일상처럼 몰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말과 영어 버전의 오디오북과 노래,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한 가지 방법이 아닌 다채로운 언어 자극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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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메이지>는 한국어를 구사하는 부모님도 영어에 대한 노출을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지만 반대로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부모님도 한국어를 가장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가르쳐 줄 수 있는, 이중언어의 개념에 딱 맞는 그림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친구 메이지>를 통해 많은 아이들이 즐겁게 이중언어에 노출되고,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스스로 배울 수 있는 경험을 하길 바랍니다.
<내 친구 메이지> 전집 구성
전집명 : 내 친구 메이지
대상 연령 : 1~5세
출시일 : 2021년 8월
가격 : 309,000원
제품 구성 : 본책 30권, 별책 1권, 부모 길잡이책 1권,
디지털 콘텐츠 90여 종
문의 : 고객센터(1577-1500) 또는 담당 북큐레이터
